765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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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PRODUCTION'''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연예 프로덕션. 이름의 유래는 남코를 고로아와세로 표기한 것(765 = 나무코).
모토는 단결.
프로듀서(주인공)가 첫 발을 내딛는 곳이자, 프로듀스 가능한 아이돌들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본격적인 아이돌 프로덕션으로서의 활동은 미비한 편이고, 규모도 작은 편. 소속 아이돌들 역시 놀라운 재능들을 지니고 있지만, 데뷔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데다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 인기도 그저 그런 수준. 물론 이는 '''게임 시작 시점에서''' 이렇다는 것이고,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프로듀스하기 시작한 이후부턴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
팬덤에서는 흔히 본가라고 부르며,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시작은 765 프로덕션부터니 틀린 말은 아니다.
소속 아이돌 중 1에 나왔던 초기 멤버들 디자인은 애니메이터 쿠보오카 토시유키다.
2. 외관 및 내부 모습
2.1. 본관
매번 평행세계라 건물 모습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1층에 타루키정, 좌측에 라멘집 우측에 게임센터가 있다는 것 정도가 공통점. 이후 레벨이 오르면 사무실을 더 넓고 좋은 곳으로 이전하는데 아마 정규 설정이 아니라 if의 범주인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렇게 건물 이전을 하려고 했으나, 건설 회사가 부도나서[4] 그냥 원래 건물에 살게 되었다. 또한 밀리언 라이브 시리즈에서는 본관을 이사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고 시어터를 따로 건설하는 쪽으로 커졌다.
내부는 퍼스트 비전에선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세컨드 비전 이후로는 작품마다 다르다가 애니메이션의 종영 후 개발된 원포올 이후부터는 내부 공간이 애니마스에서 나왔던 디자인으로 다시 통일되고 있다. 몇몇 작품에서는 칸막이가 사라지거나, 가구배치가 약간 다르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다. 밀리시타에서도 원포올과 동일하다.
일단 내부 구조를 설명하자면 입구를 들어섰을 때, 좌측에는 사장실이 있고[5] , 우측에는 냉장고, 커피 포트와 싱크대가 있는 탕비실(다용도실)이 존재한다. 좀 더 들어가 오른쪽에 TV와 소파가 존재하는 곳이 아이돌의 대기실 역할을 하는 공간이며, 그 좌측에는 컴퓨터 1대와 스케쥴 표가 정리되어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무원들이 작업을 하는 사무실 역할의 공간과 손님을 응대하거나 아이돌이 기자와 인터뷰할 때 응접실 역할의 공간이 파티션과 책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2.2. 765 라이브 시어터
밀리언 라이브부터 추가된 건물. 밀리언 스타즈가 활동하는 거점이며, 765AS도 함께 활동하기도 한다. 한자로는 극장이라고 쓰지만 인물에 따라 시어터라고 읽기도 한다.
소셜게임 밀리마스에서는 초기 765프로가 레벨에 따라 점점 좋은 곳으로 이전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천막부터 시작해서 점점 큰 건물로 이전한다는 설정이었고, 레벨이 오름에 따라 황당한 설정의 극장도 등장하기도 하였다.[7]
이후 2014년 즈음 챠링마스에서 현재의 익숙한 디자인의 시어터가 처음 등장하였다. 건물 외관의 디자인 모티브는 아이돌 마스터 765AS가 기념비적인 1stLIVE를 치렀던 STUDIO COAST. 이 때 로고는 AMCG 엔젤 로고였으며 도심 속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8]
밀리시타에서는 건물 외관은 같으나, 코믹스보다 크기도 커지고 위치도 변경되었다.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리시타의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좌측에는 고층 건물과 고가철도[9] 가, 우측에는 강과 다리가 보인다.[10] 또한 간판의 로고가 밀리언 라이브의 나비로고로 변경되었다. 입구에는 티켓 부스와 굿즈샵이 있다. 티켓 부스 왼쪽 계단에는 최근 이벤트나 앨범 발매등의 소식이 순서대로 붙어있고(오른쪽으로 갈 수록 최근), 빨간색 라인이 쳐져있는 곳에는 동료들이 보내준 화환이 놓여진다. 티켓 부스의 오른쪽에 굿즈샵이 있다. 좁은 구역을 파티션과 책장으로 구역을 구분한 프로덕션 사무소와는 다르게 매우 넓어서 라이브 시어터 내부에 각종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사무실, 대기실이 모두 따로 존재하며, 본관에는 없는 드레스룸과 레슨 룸이 따로 존재한다. 특히 레슨 룸을 다른 건물에 둔 것(빌린 것일 수도 있다.)으로 묘사되는 본가 시리즈와는 다르게, 라이브 시어터 내부에 있다는 것이 장족의 발전.
또한 밀리시타에서는 매일 처음 게임에 들어왔을 때, 아이돌들이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해주는데, 이는 원포올에서 게임을 재시작할 때 1인칭 시점으로 사무소를 들어서며 아이돌들과 인사를 하는 연출을 계승한 것이다.
극장은 765프로의 아이돌들이 무대로 쓰는 곳이다. 무대와 2층 구조의 객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리시타에서는 일부 특설 무대를 사용하는 곡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곡이 이 극장 무대에서 공연되며, 라이브나 MV모드를 플레이하면 감상할 수 있다. 무대 뒷편은 라이브를 마치고 점수를 측정할 때 볼 수 있다.
밀리시타에서는 765프로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의지가 모여서 시어터 건물에 영혼이 생겼다는(...) 병맛 돋는 설정이 생겼다. 정글 파티 이벤트 커뮤에서 첫 등장하고 절대적Performer 커뮤에서 재등장까지 한다. 어째 765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이 다른 무대에서 공연하는걸 싫어하고 오직 자신에서만 공연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모양. 첫 등장인 정글 파티에서는 꿈인걸로 넘어갔지만 절대적 퍼포머에서는 아이돌들을 시간여행 보내기까지 한다.
사무소와는 '''직선 거리로 15km가량 떨어져있다.''' 자동차로 수도고속도로 완간선을 경유하여도 19.4km에 31분가량 소요되고, 철도로는 유라쿠초선 토요스역에서 승차해 히비야역에서 미타선으로 간접환승하여 유라쿠초역에서 타마가와역까지 간 후, 도큐 타마가와선 무사시닛타역[11] 까지 이동한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1시간 7분 소요된다.[12] ''' 총 운임은 520엔.
3. 765 프로덕션 소속 인원
3.1.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
여담으로 타카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의 머리카락 색은 설정 상으로 현실적이다. 설정상 타카네는 은발, 미키는 금발[15] , 치하야, 아즈사, 히비키, 마코토는 흑발[16] , 그 외는 전부 갈색머리다. 그래서인지 타카네만 머리색이 특이한 것에 관한 커뮤나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타카네의 머리색 관련 커뮤는 밀리시타에서도 나온다. 그러나 밀리를 포함하면 머리색이 초록색에 파란색에 노란색에 붉은색에 분홍색에 흰색머리까지, 그야말로 총천연색이 되지만, 정작 그쪽에선 머리색 관련 이야기가 안 나온다.
3.2. 765 프로덕션 밀리언 스타즈 (밀리마스 기준)
시어터 멤버들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게임상에서 표시된 보컬, 비주얼, 댄스 타입에 따라 분류한다.
게임 내에서 이들의 이름은 대부분 그냥 50음도 순으로 나열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들에게도 선배 아이돌과 마찬가지로[17] 50음도와 무관하게 일종의 정해진 순번이 존재한다. 게임 내의 몇몇 시스템에서 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주인공 3인방인 미라이-시즈카-츠바사의 순서로 시작해서 코토하-엘레나-...로 이어지다 마지막에 줄리아로 끝나는 식. 여기서도 그 순서를 우선시해 표기한다.
3.3. 765 프로덕션 밀리언 올스타즈 (밀리시타 기준)
3.4. 사무소 직원
4. 아이돌 마스터 게임
참고.[20]
기본적으로 '약소 회사'라는 이미지에 충실하여, 처음에는 '못나가고 가난한' 수준으로 등장한다. 이를 아이돌들의 노력으로 돌파하거나, 혜성처럼 등장한 프로듀서의 수완으로 극복하는 게 주된 스토리.
연예계에서 잘 나가고 있는 961 프로덕션의 쿠로이 사장과는 전 대표 준이치로와 현 대표 준지로 모두 이런저런 악연으로 엮여 있다. 회사의 자본금이 961 프로덕션보다 적어서 765 프로덕션이 좀 영세하다는 설정과, 우연의 일치인지 961 프로덕션과 765 프로덕션 둘다 회사 설립일이 같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그 때문에 이제 한창 성장하기 시작하는 765프로를 상당히 눈엣가시로 보고 있는 중. 약소 회사로선 굉장히 악조건이라 할 수 있다.
4.1. 아케이드판 ~ 아이돌 마스터 SP
이 당시의 사장은 타카기 준이치로. 사장을 제외하면 직원이라곤 오토나시 코토리 한 명에, 프로듀서조차 사장이 갑자기 '팅하고 왔다!' 하면서 길바닥에서 캐스팅한 풋내기 프로듀서 뿐인 약소 회사. 캐릭터들은 전원 아이돌로써 데뷔도 하지 못한 채 '후보생'에 머물러 있는 상태. 특히 SP의 경우 호시이 미키는 후보생인 상태로 961 프로덕션으로 이적해버린다.
하지만 사장이 길바닥에서 캐스팅한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을 착착 성장시켜가며 그에 따라 거대한 회사로 성장해간다. 게임 기준으로 C랭크에 도달한 아이돌의 수에 따라 사무소의 규모가 정해진다. 하지만 아무리 회사가 커져도 플레이어가 만날 수 있는 사무원은 오토나시 코토리뿐(...)
참고로 회사가 영세하다는 설정이 붙어서 그런지 음반 'Colorful Days'을 발매할 때 대충 홍보용 포스터를 만든 뒤 961 프로덕션의 음반 'オーバーマスター'의 홍보용 포스터 위에 자사의 홍보용 포스터를 덧붙여버리기도 했다.
아래는 증거자료.
이건 좀 심했다. 사실 이건 포스터라는 소재가 이런 일 엄청 잘 당하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L4D의 포스터를 가려서 붙인 L4D2의 포스터도 있다.
4.2. 아이돌 마스터 2
아이마스1, SP와는 패러렐 월드라는 설정 때문인지 건물 자체는 다름에도 불구하고 1층에는 타루키정이 있다는 점은 똑같으며 약소 회사라는 점 역시 마찬가지.
2편의 시작점은 1편 시점 기준으로 1년 뒤라는 설정이며, 이 때문에 프로듀서가 없던 1년 동안 소속 연습생들은 6개월 간의 연습 기간을 거치고 정식 아이돌로 데뷔해 6개월이 지난 상태다. 하지만 역시 별로 잘 나가지는 못해서 프로듀서가 오기 전 1년 동안 뻘짓과 고생만 계속 반복해온 모양.
때문에 이 무렵 765의 유일한 프로듀서였던 '''아키즈키 리츠코'''는 이에 대한 돌파구로 우선 3명을 선별해 류구코마치를 결성, 이들을 집중적으로 프로듀스해 활동시킨다. 하지만 역으로 나머지는 완전히 개점 휴업 수준(...). 따지고 보면 기본적으로 약소 회사에 불과하다.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새로 들어온 프로듀서(플레이어)에게 어려운 환경에서 돌파구를 마련해 줄 거라는 기대를 걸고 있다.
아이마스 2부터는 모종의 사정[21] 으로 등장할 수 없는 준이치로 사장을 대신하여 사촌 타카기 준지로가 대표를 맡고 있다. 게임 초반부부터 알 수 있는 사실로, 준이치로는 사실 리츠코에게도 대표직 제의를 한 모양. 물론 리츠코는 거절했으며, 차선으로 준지로에게 자리가 돌아왔다고 한다.
4.3. 디어리 스타즈
아이마스 첫 작품 시점 기준 1년 후. 과거와는 다른 중소 규모 이상의 연예 프로덕션으로 성장. 대략 게임 본편에서 1차 확장을 끝낸 뒤 영업이 정상궤도를 타기 시작한 부분으로 추정된다.
과거 타루키정 위에 세들어 살던 시절보다 더 영세한 규모의 연예 프로덕션인 876 프로덕션에 신입 아이돌이나 아이돌 후보생들을 소개시켜 주는 일도 하며, 그 이유는 이미 765 프로가 규모상으로 아이돌 포화 상태라서 가능성 있는 아이돌 후보생을 어떻게든 더 키워 서로간에 라이벌로 삼으려는 일종의 윈윈전략.
4.4. 아이돌 마스터 ONE FOR ALL
2의 패러렐 월드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비슷하지만, 리츠코가 프로듀서가 아닌 일반 아이돌이며 류구코마치가 결성되지 않았다. 프로듀서 또한 입사한 지 제법 된 상태로, 타카기 준지로의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친 뒤 플레이 시작 시점에서 정식 프로듀서가 된다. 물론 그 전부터 아이돌 후보생들에게는 프로듀서라 불리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일을 맡게 되는 것은 플레이 시작 시점.
4.5. 밀리언 라이브
765 프로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진 작품. 기존 13명에 더해 신규 아이돌 37명이 포함된 50명의 아이돌이 소속되어 있는 상당한 규모의 연예 프로덕션으로 도약했다. 밀리언 라이브에서의 765프로 소속 아이돌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여기서 추가된 37명의 신규 아이돌들도 설정상으론 엄연히 765 프로덕션 소속이 맞지만, 보통 '765 프로 아이돌'이라고 하면 구별의 편의성을 위해 신인들을 제외한 13명의 본가 아이돌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아이돌 13명을 지칭할 때는 '765PRO ALLSTARS', 신규 아이돌 37명만을 지칭할 때는 '765THEATER ALLSTARS'(LTP01 음반에서 일회성으로 사용), '밀리언 스타즈', '시어터 아이돌', '극장조'로 지칭하며, 50명을 모두 지칭할 때는 '765 MILLIONSTARS' 또는 '765 MILLION ALLSTARS' 등을 쓴다.
밀리언 라이브 게임에서는 P의 열정에 따라 돔 형태의 극장이나 수상극장, 공중정원(...) 등을 뚝딱 만드는 괴물 같은 회사[22] 지만, 만화판에서는 기존 소규모 회사란걸 어느 정도 반영한건지 밀리언 라이브 멤버들의 공연에선 아이돌들이 스태프 일을 거의 다 하고 있다.[23][24]
4.6.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배경이 합숙소로 바뀌어서 765 프로덕션의 상징인 사무소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4.7.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기존의 밀리언 라이브 설정이 조금 개편되었다. 765 올스타즈의 성공으로 인해 '39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기존의 밀리언 라이브에서 추가된 인원에 시라이시 츠무기, 사쿠라모리 카오리 두 명의 아이돌이 추가되었으며, 사무소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시어터를 별도 운용하게 되었고 사무원 아오바 미사키가 시어터 전담 직원으로 추가되었다.
5.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에서
5.1.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사장은 2처럼 타카기 준지로가 맡고 있다. 이유는 항목에 서술.
사무소 외양은 2와 같으나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 다르다. 2와 비교하면 아이돌들이 쉬거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놓은 느낌. 그러나 영세한 건 마찬가지라서 12명의 아이돌들이 각자의 공간을 확보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고 훌쩍 성장하여 150cm를 넘겨버린 아미, 마미가 뛰어다니기에도 무리가 있다. 소파에서 쪽잠자는 호시이 미키를 보면 안쓰러울 정도. 거기다 요즈음에는 잘 없는 '''남녀공용화장실'''을 쓴다는 점이 키포인트.
이후 이 인테리어는 원포올에서 게임에 역수입되고, 이후 대부분의 본가 작품에 사용된다.
초반에는 인기가 없었으나 6화부터 류구코마치의 활약으로 인지도가 나오기 시작. 그러나 여전히 류구외에는 오퍼가 없어서 나머지 멤버들이 류구에 묻혀서 가는 느낌이 강했으나, 13화의 라이브 성공 이후로 류구외의 멤버들도 인기가 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일거리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후일담으로 아카바네P가 '''765 프로덕션을 나나롯코 프로덕션이라 해서 채용된지 2시간만에 해고될 뻔 했다.'''
5.2. 푸치마스!에서
원작 만화에서는 사무소 외양이 SP를 따르고, 애니메이션판에서는 2를 따른다.[25] 나중에는 원작 만화에서도 2와 비슷한 형태로 변한다.
기본적인 뼈대는 같지만 푸치돌들과 정줄 놓은 아이돌들의 난동으로 바닥에 구멍이 뚫리거나 창문이 날아가거나 그냥 폭발 하거나 하루가 멀다하고 박살나기 때문에 제대로 남아나는 일이 없다. 물론 다음화에는 완벽하게 고쳐져 있다.
그리고 스폰서가 아무래도 미시마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인 것으로 보이는데, 히비키와 치비키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는 발언을 하고 마코치에게는 나락쓸기를 전수시킬 정도였다. 그리고 나중에는 미시마 카즈야가 찾아와서 마코치에게 자기 기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건물 복구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도 미시마 재벌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일 거라는 설이 지배적.
5.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에서
1화에서는 같은 세계관이니만큼 나오지만 직접적인 출연보다 포스터 등의 간접적인 출연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미 765 프로 아이돌들 모두 유명해진 입장. 그 외에도 잊을만 하면 765프로 관련 광고들이 이스터 에그마냥 종종 출연한다.
15화에서 생생함까!? 선데이의 블루레이가 판매되고 있다.
6. 765 프로덕션의 공식 홈페이지
http://765pro.jp/[26]
처음 오픈한 765 프로덕션 공식홈페이지는 번쩍번쩍한 961홈페이지에 비해 너무나도 열악하고 허접해서 안습 그 자체였다. 오토나시 코토리와 아키즈키 리츠코 2명이서 만들었다는 설정이기에 무리도 아니다.
하지만 두번째 리뉴얼에서는 차차 나아지더니, 세번째 리뉴얼에서는 정말로 나아졌다.
그리고 현재는 그냥 없는 페이지다.
7. 여담
각종 미디어에서의 취급은 대체로 비슷하다. 특히 작중 열심히 성장해 간다는 점에 착안한 스토리 전개가 다수. 잘 나가는 프로덕션에서의 압력을 거부하는 데에 대한 보복이나 소규모 회사의 성장을 시기하여 영향력 큰 경쟁사로 발전하기 전 제거하려는 주변의 음모 등에 이리저리 치이는 등 약소 기획사의 설움을 상당폭 부각시키고 있다.
간혹 소속된 미나세 이오리가 재벌가의 영애[27] 인데 왜 그 빽을 빌리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이오리가 아이돌이 된 이유 자체가 '''경영 이외의 길에서 나 자신의 힘으로 성공해서 집안에게 인정받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나세 가문의 힘을 안 빌리는 것이 당연하다.애니마스에서 이오리가 10화에서 자기 집안을 내세우거나 14화에서 집안에 연락하려고 하는 장면이 오히려 예외에 가깝다. [28]
아이돌들의 랭크에 따라 건물의 규모가 달라지는 다른 미디어믹스와는 달리 애니나 OFA에선 소속 아이돌들이 전부 S랭크가 되도 건물 크기는 왠지 모르게 그냥 그대로이고, 사무인력들도 코토리와 프로듀서 둘 이외에는 묘사가 거의 전무하다.[29] 이를 토대로 P들 사이에서는 혹시 타카기 사장이 아이돌들이 뼈빠지게 벌어온 자금들을 착취하고(...) 다른 직원들은 고용도 안하면서 프로듀서만 혹사시킨다면서 블랙기업 취급을 해버리는 일들이 많아지고 나아가서 2차 창작에서는 아예 블랙회사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30]
문서가 개설된 아이마스 시리즈 연애 기획사들 가운데 이 문서가 가장 내용이 길다. 당연한 것이 흔히말하는 본가로 불리는 765 프로덕션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시작이자 중심이니 그만큼 적을 내용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8. 765 PRODUCTION ALL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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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개시 초기엔 아이돌 마스터가 곧 765프로덕션이고 765프로덕션이 곧 아이돌 마스터였다. 다만 후속 프로젝트들이 파생되면서 여러 프로덕션이 생겨났고 지금은 원점이라는 의미에서 구분하여 본가라고 불리기도 한다.[31]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만의 특징이 있다고 하면 게임성 외의 거의 모든 요소는 이 765프로에서 나온 것이며 나아가면 담당 성우들에게서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시리즈가 계획되어 성우를 배정할때 캐릭터의 대략적인 설정 자료들을 쭈욱 늘어놓고 성우들이 오면 훑어보고 고른 뒤 직접 대사를 창작하여 읽어보라고 했었다고 한다. 이때야 시리즈가 새로 만들어지던 시점이고 인지도는 커녕 제작사 내에서도 입지도 얕았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방식이었을지 모르나 당시로서는 매우 낯선 캐스팅은 아이돌 마스터라는 브랜드의 뿌리가 되었다.
처음 출시된 아케이드판에선 성우 9명(캐릭터 10명)으로 구성되어 시작했다. 후속작이 발매되면서 3년차에 3명이 새롭게 추가되어 지금의 성우 12명(캐릭터 13명)이 되었고 사무원 캐릭터인 오토나시 코토리까지 성우 13명(캐릭터 14명)체제가 완성되었다. 5년차에 하기와라 유키호의 성우 오치아이 유리카가 유키호의 성우를 그만두고, 아사쿠라 아즈미로 교체되는 일이 있었으나 2대 유키호 성우인 아사쿠라 아즈미가 빠르게 녹아들어 큰 소란없이 합류하였고 2011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마지막으로 프로듀서가 추가되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특이하게도 각 캐릭터별로 특기나 성격, 취미에 담당 성우의 개성이 반영되었고 캐릭터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한 사인도 각 담당 성우들이 고심해 만든 것들이다. 2015년 기준 10년차에 접어들며 그동안 발매된 음원의 숫자가 수 백곡에[32] 이르기에 특정 캐릭터의 곡은 작곡/작사가들이 해당 성우가 노래할 것을 상정하고 작곡/작사를 하기도 한다. 보통 반다이 남코 내의 사운드 팀인 NBGI에서 작곡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흘러 반다이남코를 퇴사하고 독립한 작곡가들도 많기에 이들의 경우 외주로 형태를 바꾸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특정 테마곡 등 무게감있고 상징적인 곡을 제작할 때는 반다이남코 사운드 팀, 외부 작곡가를 포함해 수많은 곡을 늘어놓고 제작진 내에서 무기명 투표로 정하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초기엔 그야말로 밑천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척박한 토지에 뿌리를 내려 홀로서기를 해야했던 IP인 아이돌 마스터. 765AS의 성우들은 그런 환경을 낯익은 풍경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으며 어떤 크고작은 무대든 가리지 않고 오르내렸다. 근래 후속 프로젝트로 관심을 가진 이들은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심지어 악곡 녹음조차도 게임버전과 풀버전을 완전히 따로 수록해야 했다. 이말인 즉슨 앨범판을 발매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장담하지 못했을만큼 처절한 상황에서 한 발 한 발을 더듬어 내딛었다는 것. 극초기에 발표된 노래들은 게임에 수록된 것과 앨범에 수록된 것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고, 실제로 작사/작곡가들도 처음부터 1절 분량밖에 만들지 못했던지라 나중에 앨범을 발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서야 완전판의 제작에 착수하는 것이 부지기수였다. 하나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고 그것이 팔려서 전망이 보이면 다음 것의 제작에 착수하는 가내수공업과도 다를 바 없는 단순한 작업이 반복되며 쌓아올려진 것이 지금의 아이돌 마스터라 하겠다.
처음 아이돌 마스터가 이름을 달고 참가한 이벤트는 2004년 1월 17일에 치뤄진 ANIME EXPO TOKYO 였으며, 당시 나카무라 에리코와 이마이 아사미 둘이서 미니 라이브를 하고 시모다 아사미까지 세 명이서 게임을 소개하였다. 당시엔 안무를 만들어 줄 안무가도 없었으며 곡도 각각의 데뷔 곡밖에 없던 시절이라 출연진이 알아서 머리를 굴려 간단한 율동을 첨가하는 선에서 라이브를 치렀다.[33]
단독으로 치룬 첫 이벤트는 2006년 1월 21일 아카바네 회관이라는 곳에서 치러진 참가 무료 이벤트로, 인기가도에 오르던 쿠기미야 리에를 제외한 8인이 참가하였다. 이때까지도 이벤트의 구성 및 연출을 기획해줄 마땅한 인력이 없었기에 제작진, 성우 할거없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것저것 쥐어짜내어 구색을 맞추었다. 원래 소요시간을 한 시간 반 정도로 예상하였으나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다보니 공연 시간이 두 배가량 늘어져 비싼 연장 대관 요금을 내며 겨우겨우 끝낼 수 있었다. 한겨울, 창 밖을 내다보면 눈이 펑펑 내리던 날로 이것도 저것도 모두 처음이여서 죄다 아둥바둥하던 성우, 제작진에겐 긴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풍경이라고 입을 모으는 무대가 바로 이 이벤트.
765AS를 구성하는 성우들에 대한 일화로 라이브 회장이 점점 커지며 5thLIVE에야 비로소 정식으로 무대 연출가가 참가하게 되는데, 그가 놀랐던 것은 이들의 열정이였다. 성우라는 직종의 사람들이 해야할 연기를 하지 않고 열심히 춤과 노래 연습만 하는 모습도 신기했지만 새로 준비하는 무대의 안무가 준비되어 있지 않길래 어떻게 하나 보려고 그냥 두고 간 뒤 며칠 뒤에 와서봤더니 한 명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해내고 있었다고. 그제서야 자신도 이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다른 생각을 잊고 전념하고자 마음을 먹을 수 있었고, 연출가로서의 본인도 일을 즐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34]
1stLIVE를 시작으로 때론 이르거나 느리게라도 꾸준히 치러진 정기 주년 라이브는 2015년까지 이어져 비로소 10thLIVE까지 도달했다. 도중 구성 멤버가 추가되거나 교체되기도 했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자체로도 여러 사건 사고를 거치며 많은 역경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기적처럼 딛고 일어선 덕분에 원작이 게임인 아이돌 성우 프로젝트가 유례 없는 10년차를 넘어섰다. 신데렐라, 밀리언, 사이드엠, 샤이니 등 후속 팀들을 통해 아이돌 마스터를 접한 이들은 상상하기 어렵겠으나 AS팀은 내일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매일, 매달, 매년 반복하며 한 해씩 쌓아갔던 팀이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언제나 다음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라는 점 역시 이들에겐 결코 있을 수 없는 사치이자 닿을 수 없는 꿈같은 말이였을 뿐이다.[35] 다음 라이브가 있을지, 또 열린다면 그 공연장을 무사히 채울 수는 있을지 늘 마음을 졸였기에 라이브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와 걱정을 안고서 차곡차곡 무대를 밟아나갔다. 아이러니하게도 후속 프로젝트들이 하나씩 발족하여 SSA나 돔같은 거대한 공연장을 채울만큼 세를 확장한 현재도 변함없이 자신들이 오를 다음 무대가 준비되어 있을지 불안해하는 팀은 765AS. 최전선에서 온갖 고난을 헤치며 후배들이 걸어갈 길을 개척해 두었고, 그렇게 닦인 길을 순탄히 걸어나가 저마다의 역사를 쌓아가는 후배들을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며 예전만큼의 동력은 갖추지 못한 채, 그럼에도 결코 멈출 생각 없이 한 걸음씩 내딛으며 아직 더 할 수 있다고 서로를 다독이며 나아가고 있는 현재이다.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의 성우들은 75년생[36] 부터 88년생[37] 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후속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2018년 시점 최연소는 2000년생[38] 으로 무려 25년의 차이가 나고 있다. 후속 프로젝트들에 비교적 젊고 뛰어난 바탕을 가진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에 765AS의 성우들도 본인들 입으로 자신들이 언제까지 이 아이돌 마스터라는 시리즈에서 중심에 서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나카무라 에리코나 하세가와 아키코, 하라 유미, 쿠기미야 리에, 니고 마야코가 30대 중후반, 이마이 아사미, 타카하시 치아키, 히라타 히로미, 와카바야시 나오미는 40대이며, 이들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하는 시모다 아사미와 누마쿠라 마나미, 아사쿠라 아즈미도 30대에 진입했다. 또 히라타 히로미, 와카바야시 나오미, 하세가와 아키코, 니고 마야코, 타키타 쥬리, 아사쿠라 아즈미, 시모다 아사미, 누마쿠라 마나미, 하라 유미, 나카무라 에리코는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가졌고, 히라타 히로미와 와카바야시 나오미, 타키타 쥬리, 하세가와 아키코, 아사쿠라 아즈미, 니고 마야코는 자녀까지 낳으며 엄마가 됐다. 이렇게 연령대가 높아지고, 결혼이던 다른 개인적인 이유가 있던 13명 멤버 전체로 앞으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39] 그럼에도 765AS의 존재는 여전히 아이돌 마스터의 중심 축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제작진은 물론 출연진도 자신들이 연기를 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한은 끝까지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인다. 후속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발족되며 개중엔 5주년을 넘어 10주년을 향해가는 이들도 여럿으로 늘어가는 시점, 765AS가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매번 한계치를 경신해나가는 과정으로서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부분이다. 초기, 시리즈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몰랐기에 다음 라이브가 예정될 때마다 손을 모아 기뻐하던 765AS는 이제 반대로 자신들의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의 여부가 향후 라이브의 향방을 결정하는 끝모를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의 아케이드판 이후 만들어졌던 처음 설정을 유지하면서 XBOX360으로 이식되었으며 넘버링 2편으로 넘어갈 때 캐릭터들이 전원 1살을 더 먹었다. 이후 10주년을 넘어서는 시점까지도 그 이상의 나이를 비롯한 설정 변경은 없는 상태. 물론 넘버링 2편 이후로 시리즈 자체에 우여곡절도 많았고 애니메이션화, 각종 후속작 등으로 몇 번이나 게임을 제작했으니 그동안 놀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2가 발매되었던 2011년 이후로 이들의 시간은 멈춰있다. 캐릭터가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은 흔한 일이기에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돌 마스터의 게임 시리즈에서 외모 디자인이나 자잘한 캐릭터성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새로운 넘버링 게임의 발매였다. 2014년, 9thLIVE에서 나카무라 에리코와 이마이 아사미가 공연 마지막 부분에 잠깐 언급했던 765 프로덕션의 캐릭터들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시점, 즉 3편이 나올 때 이들의 새로운 변화가 찾아 올 수도 있지 않겠냐는 발언은 팬들로서도 짚어둘만한 부분이라 하겠다. 아이돌 마스터는 시리즈의 개시부터 '그 시점에 적합한 컨셉'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새로운 넘버링이 발표된다면 이들의 시계바늘이 다시한번 움직일지도 모르는 일.[40]
수많은 라이브 및 이벤트를 경험하며 황무지를 개척한 765AS 성우들은 서로가 엮인 긴 시간만큼 사적으로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며,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후속 프로젝트들도 보다 풍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원활히 각자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시리즈가 오래된 만큼 제작진 중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역들이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출 정도로 출연 성우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팬들과 구면이며 서로에 대해서 잘 파악하게 되었다. 시리즈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미디어 전개가 이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비단 반다이남코의 개발측 제작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 제작진 등이 라이브를 준비하는 765AS 성우들을 위해 먹을 것을 사서 놀러가고 무대도 지켜보러오는 것은 단순히 상업적인 이해관계만으로는 설명하긴 어렵다고 하겠다.
사실 765AS 성우들도 오랜 지기로서 알고지낸 긴 시간만큼 막역한 사이를 유지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다 하하호호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후속 프로젝트들 쪽이다. 본래 아이돌 마스터는 아케이드 기반이였고 애니메이션화 이전까진 게임 장르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근본적으로 성우들 간에 마주칠 기회가 그리 많지 못했다.[41] 가뭄에 콩 나듯 게임쇼 같은 이벤트가 열려도 소수만이 참가할 수 있었고, 1년에 한번 치르는 정기 주년 라이브도 참가,불참가가 명확히 갈렸었기에 모두가 똘똘 뭉칠만큼의 환경이 조성되진 못했던 셈.[42] 무엇보다도 이들이 막 아이돌 마스터에 몸을 담기 시작한 시절엔 업계에서 아이돌 성우라는 개념 자체도 희박했고,[43] 게임에서 등장하는 가상 아이돌 캐릭터가 노래를 부른다는 것도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였다. 지금도 765AS 성우들이 당시를 돌이켜보면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성우 업계 내에서도 자신들, 아이돌 마스터는 늘 주류가 아닌 예외에 속했다는 점이다. [44] 765AS의 성우들이 임기응변에 능하고 예능적인 측면으로 부각되어 성장하게 된 것은 어쩌면 이런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사적인 적응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보아온 십수년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기에 지금은 언제 누가 모여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자리,역할을 찾아가는 내공이 쌓여 전원이 모여도 물 흐르듯이 굴러간다. 팀 전체를 아우르며 구심점의 역할을 하는 이들은 빼놓을 수 없는 최연장자이자 인격자인 와카바야시 나오미와 그외 온갖 고난과 역경을 함께 헤쳐온 나카무라 에리코, 이마이 아사미로 함께 중심축을 잡고 있다.
2015년, 10주년 라이브를 합동 라이브 형태인 M@STERS OF IDOLWORLD 2015으로 치러졌다. 여지껏 765AS는 아이돌 마스터라는 IP를 등에 업고 매 해를 전쟁처럼 보내왔던 유일무이한 팀이였다. 드라이하게 기록만 돌이켜보면 매년 빠짐없이 주년 라이브를 치러왔지만 사실 언제 이듬해 라이브가 없어질지 혹은 아이돌 마스터라는 IP자체가 몰락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절박하게 활동을 이어왔던 집단이 바로 765AS였던 것. 초기 별다른 생각없이 제작진이 써넣었던 아마미 하루카의 대사 '프로듀서님, 돔이에요 돔!'이 실현된 이 10주년 라이브는 그런 그들에겐 각별하기 짝이 없는 귀중하디 귀중한 라이브 일 수 밖에 없었던 셈. 다만 그런만큼 한 편에선 이 10주년 라이브가 그들에게 있어 전면에 나서는 것을 마감하는 일종의 골인 지점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알게모르게 구성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었다. 하나 둘 결혼하며 가정을 꾸리고 육아로 인해 물리적으로 출연이 불가능해지는 이들도 속속 늘어가고 있었던터라, 점진적으로 결원이 늘어가며 활동이 축소되는 것보단 차라리 마침표를 찍는 것이 낫지않겠냐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앞섰다는 듯. 이러한 의사는 마침 제작진이 고민하던 지점과도 맥이 닿아있었으며, 각자가 활발하게 세를 확장하던 후속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마땅한 핵심 컨텐츠 전개축이 부재했던 765AS는 이 10주년 라이브를 기점으로 활동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게 된다. 이후의 라이브에 넘버링이 붙지 않게된 이유도 해마다 라이브를 치러나갈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내려진 결정들의 일환.[45]
2017년 1월, 오랜만에 개최된 프로듀서 미팅은 765AS가 올라온 무대 중에선 큰 편인데다, 아이돌 역 성우 총출연이라는 화려한 구성이기에 다소의 불만이나 걱정을 안고 있던 오랜 팬덤에게도 좋은 위로이자 선물이 되었다. 특히 게스트로서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 무대에 단 한 번도 서보지 못했던 아키즈키 료역 산페이 유코와 9thLIVE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레온역 치하라 미노리가 깜짝 참여하여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46] 특히 여기서 키사라기 치하야 역 이마이 아사미는 아직 자신들도 현역으로서 무대에 오를 수 있으니 기존과 마찬가지로 라이브가 중심이 되는 공연을 다시 하고 싶다고 소리 높이며 울먹이기도 했다. 10주년을 넘기며 자신들이 전면에서 라이브 활동을 지속해나가는 것이 후배들의 앞길을 막진 않을까, 모양새가 안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고민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는 속내를 밝히며 공연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사실 그 누구도 이들의 활동을 막을 권리도, 그런 이야기를 꺼낸 적도 없었지만 해를 넘기며 조금씩 느껴지는 체력적 한계 등은 765AS 성우들 여럿을 고민에 빠지게 했던 것도 사실. 라이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진지하게 포기를 생각했던 이도 있었을 정도였지만, 함께 뭉쳐서 연습에 매진하는 시간은 여전히 소중했으며 무대에 올라 바라보는 광경 역시 즐거웠기에 앞으로도 몇 년이고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7년 10월, 직속 후배 프로젝트인 밀리언 라이브와의 첫 일본 국내 합동 라이브를 무도관에서 치렀다. 765AS 성우들은 정작 자신들 명의로 무도관에 올랐던 적은 없었기에[47] 이들로서는 무도관에서 치르는 첫 정규 라이브이자 아이돌 역 성우 전원이 밀리언 팀 후배 성우들 대부분과[48] 대면하게 되는 첫 기회. 사실 시리즈 내에서 최고참들이자 아득한 선배팀이기에 양 기둥인 나카무라 에리코나 이마이 아사미 외 비교적 젊어 양성소 및 사무소 소속 시기가 후배 성우들과 근접한 가나하 히비키역 누마쿠라 마나미 정도를 제외하면[49] 이들은 밀리언 팀 후배 성우들과 깊이있는 교류를 가질 기회가 거의 없었다.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150명에 달하는 후배 성우들이 생겨있었던 것이고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 별다른 실감이 없던 와중, 함께 라이브를 위한 레슨 등에서 마주하자 자신들을 선배라고 깍듯이 대우하고 열렬히 따르는 모습들이 상당히 즐겁고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왔던 모양.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그들의 연습을 지켜보며 조언도 해주다보니 알게모르게 애틋함이 싹터 공연히 후배들의 레슨 과정을 챙겨보고 싶어하는 이들도 종종 발생했다는 후문.
2018년 1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전 프로젝트 중에는 가장 이른 시기, 이마이 아사미가 외쳤던 라이브를 중심으로 하는 정기 주년 라이브급을 소화했다. 장소는 아이돌 마스터와 연이 깊은 마쿠하리 멧세로 출연진은 하기와라 유키호역 아사쿠라 아즈미를 제외한 아이돌 역 성우 11인. 아사쿠라 아즈미는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이 라이브에 불참하면서 시리즈에 합류한 이래 정기 주년 라이브 개근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2017년 12월 21일 발매된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새로운 악곡들과 765AS의 새로운 도전 정신을 담은 앨범 시리즈 MASTER PRIMAL을 중점으로 한 라이브가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2018년 8월, 전년도에 이어 프로듀서 미팅을 또다시 가지게 되었다. 정규 라이브급의 이벤트를 연초에 이미 치렀음에도 토크&라이브 형태의 이벤트도 별도로 가져가는 행보는 오히려 활발해진 765AS의 활동력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플래마스와 스테마스의 연이은 실패가 본가 프로젝트 전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는지, 이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본가만을 위한 게임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게 되었다.[50] 성우들도 내색하지는 않지만 내심 알고 있었는지, 2018년 프로듀서 미팅에서는 제발 아이마스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요지의 코멘트를 필사적인 태도로 다들 남겼을 정도. 결국 실질적으로 밀리언 라이브의 시어터 데이즈에 붙어 살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인데, 본가 캐릭터가 참가하는 컨텐츠는 이상할정도로 지지부진해서 본가P들을 더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51][52] 그래도 최근에는 Justice OR Voice에 키쿠치 마코토가 참여하고, 시어터조 39명을 대상으로만 치루었던 배역투표에 본가아이돌도 참여하고, 밀리시타 2주년을 기해 새롭게 발매되는 앨범 시리즈인 MILLION THE@TER WAVE에 본가아이돌들로 구성된 유닛이 추가되는 등 본가아이돌들이 밀리시타에 붙어가는것이 아닌 시어터조와 대등하게 게임을 이끌어가는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시리즈 15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을 앞둔 2019년 10월, 765AS팀은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이라는 거대 이벤트의 출연자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모든 후배 프로젝트들을 거느리고 도쿄돔에 오른다. 2일차 공연에서 LEADER!!, 自分REST@RT, ToP!!!!!!!!!!!!!, The world is all one !!을 765PRO ALLSTARS의 이름으로 피로하며 언젠간 아이돌마스터 단일의 이름으로 도쿄돔에 설 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0년 아이돌마스터 스탈릿 시즌의 발매가 예고되었다. 765의 본가멤버들을 중심으로 신데, 밀리, 샤니의 아이돌들이 함께 등장하는 시리즈 통합 작품. 반남페스티벌처럼 후배 시리즈들을 이끄는 포지션을 취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1] 남코의 창립일과 같다.[2] '도쿄도 오타구 야구치2초메 1'까지는 실제로 있는 주소인데, 여기는 남코 본사가 있었던 곳이다. 2014년 9월 미나토구 미타(三田)로 본사를 이전했다.[3] 타카기 준이치로의 성우가 사망하며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되자 회장으로 영전되었고, 타카기 준지로가 사장 직을 이어받고 사실상의 대표가 되었다.[4] 쿠로이 타카오와 관련된 회사로 765 프로덕션 신사옥 건설을 수주하고 '''고의로 부도를 냈다.'''[5] 사장실 이외는 원래는 모두 한 공간이다. 파티션과 책장 등으로 구분을 해놓았을 뿐...[6]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 5권 스페셜판 부록에 나온 내용이며 밀리시타 버전과는 명칭이나 구조가 다를수 있다. 예를들면 스트레치 구역은 레슨룸일 확률이 높다. (원문)[7] Thank You!의 가사에 나오는 손수 만든 무도관이 바로 사무소 1레벨인 '모두의 무도관'이란 이름의 천막이다.[8] 동네의 오래된 영화관을 인수해서 라이브 극장으로 리모델링 했다는 설정으로, 미라이에겐 자주 들리던 영화관은 아니지만 거기서 팔던 먹거리가 그립기도 하단 언급이 있다.[9] 실제로 메인커뮤시 일부 시어터 전경 밤씬에서 유리카모메 7300계 전동차가 교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10] 실제 위치에는 도쿄 가스 가스 과학관이 있다.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유리카모메 토요스역 인근 토요스 공원이 바로 옆에 있다.[11] 다음역인 야구치노와타시역으로 가도 되긴 한다.[12] 그중 도보가 21분을 잡아먹는다.[13] 전 성우: 하세 유리나. 당시에는 오치아이 유리카 명의로 활동했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14] 처음 데뷔한 건 SP였지만, 이 당시에는 961 프로덕션 소속이라 라이벌 아이돌이었고, 처음부터 765 프로덕션 멤버로서 프로듀스 가능한 건 2편부터였다.[15] 그나마도 염색한 것이고 원래는 갈색머리.[16] 다만 현재는 마코토를 제외한 치하야, 히비키는 구분을 위해서인지 거의 청발에 가까우며 아즈사 같은 경우는 청발 내지는 자발에 가깝다.[17] 하루카-치하야-유키호-...-미키-타카네-히비키 순서.[18] 성우의 타계로 인해 사실상 이 캐릭터는 현재 존재가 지워지다시피 했다(...).[19] 심슨가족의 에드나 크라바플처럼 타계한 성우를 추모하기 위해 대역 성우를 쓰지 않고 캐릭터를 은퇴시키는 케이스로 볼 수도 있다.[20] 이 게시물에는 애니마스의 사무소가 원포올 사무소와 같다고 서술했는데, 사실 애니마스의 사무소는 외양은 2와 유사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원포올과 유사하다. 2의 사무소는 애니마스와 인테리어가 다르며, 원포올의 사무소는 내부 인테리어는 애니마스와 같지만 외양은 약간 다르다.[21] 이 시점에선, 일단 성우의 병에 따른 요양으로 추정되지만, 나중에 준이치로의 성우가 사망하는 바람에 앞으로 준이치로가 영영 못 나오게 되었다.[22] 그리마스 극장의 변천사 1 변천사 2[23] 밀리마스의 캐치프라이즈가 '''아이돌들이 만드는 극장 무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24] 그중 줄리아는 음향쪽으로 담당하고, 다른 아이돌은 촬영진을 돕거나, 상품(옷, 모자등)을 판매하는 쪽을 맡는다.[25] 다만 2에서는 4층 건물의 3층에 위치한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3층짜리 건물의 꼭대기 층인 3층에 위치하고 있다.[26] 현재는 없는 페이지[27] 밀리언라이브 이후 하코자키 세리카도 추가되었다.[28] 10화, 14화 모두 다른 기획사가 업계 안에서의 권력을 이용하여 횡포를 부리는 장면이다. 순수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실력과 관계 없는 비겁한 수단을 상대가 취한 경우이니만큼 설정을 완전히 무시한 것은 아니다. 이오리가 집안의 힘을 이용할까 으름장을 놓은 것도 "누군 그런 방법을 쓸 줄 몰라서 그러는 줄 아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29] 드라마 CD 시리즈인 NEW STAGE 01에서는 비록 일회성 캐릭터지만 '카키츠바타 카오루'라는 신입사원이 들어온 적이 있다. 1st vision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도 거의 묘사되는 경우가 전무해서 그렇지(...) 사무소 랭크가 올라갈 때마다 사무소의 배경에 사무원들의 책상 수가 늘어나는 등 직원이 많아졌다는 걸 묘사하는 게 있다. [30] 애니메이션의 경우, 최종화에서 큰 빌딩을 세우려고 했는데, 쿠로이사장에게 속아 건설회사가 도산해서 다 털렸다. 쿠로이 사장이 손을 써놓기는 했겠지만, 사기당했는데도 그냥 웃고 넘어가다니 너무 호구인 것 아닌가... [31] 그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가 765프로덕션을 추축으로 했으며 다른 소속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서도 어느 정도 언급되며 업계에서도 유명한 프로덕션으로 알고있기때문에 사실상 아이돌마스터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터줏대감이자 얼굴마담같은 존재다.[32] 2018년 시점 900여곡 근접.[33] 무명 성우가 20명 조금 넘는 사람들 앞에서 작은 단상위에 올라가 제대로 준비도 안된 퍼포먼스를 수행해야 한다는건 꽤나 용기를 필요한 일이였음에도 나카무라 에리코와 이마이 아사미 둘은 그것을 해야만 했다. 당시 유일한 고교생으로 누마쿠라 마나미 합류 전까지 최연소이던 시모다 아사미는 비록 자신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도 당시의 일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둘의 모습을 두 눈으로 보았기에 여전히 그들의 열정을 존경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34] 이 연출가는 5주년부터 10주년까지 활동했다.[35] 후배 성우들 중 다수는 자신들에게 늘 다음에 오를 무대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익숙해져 당연하게 여기기 쉽지만, 문득 생각해보면 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커다란 것인가에 대해 성찰하게 되며, 그러한 환경을 갖춰준 선배들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36] 와카바야시 나오미.[37] 누마쿠라 마나미.[38] 샤이니 컬러즈의 사쿠라기 마노역 세키네 히토미.[39] 이미 성우 개개인의 사정에 의해서 라이브에 참가하는 성우가 매번 바뀌고 있다. 영구히 빠지는 멤버가 없을 뿐이다.[40] 다만 후속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밀리언 라이브가 765AS와 직접적으로 엮이고 있기에 이들만 따로 나이를 먹기에도 약간 모양새가 이상해지긴 했다.[41] 성우 업계에서 게임의 녹음은 개개인이 나뉘어져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이며 우연히 이전, 다음 시간대의 성우와 인사나 겨우 하는 수준이 보통이다.[42] 후속 프로젝트의 성우들은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이기에 힘입어 메신저를 통해 잦은 교류를 갖고 업계 자체의 패러다임 변화로 올스타즈 선배들과는 자릿 수가 다를 정도로 많은 숫자의 각종 이벤트 출연할 수 있으며 각종 잡지 인터뷰 출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얼굴을 맞댈 수 있다.[43] 지금은 어느 성우 사무소나 양성소 단계에서 가창과 안무를 기본적인 교육 단계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이 당시엔 그런 것이 보편적이지 못했다.[44] 객관적으로 살펴봐도 멤버 교체가 딱 한명 있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13명의 성우 전원이 한 작품의 이름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다. 쿠기미야 리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성우가 업계의 메인 스트림에 올라탔을 만큼의 활동을 보였다고 하기 어렵고 이런 수많은 비주류 성우들은 도중에 일을 그만두고 은퇴해버린다. 한창 잘나가다가도 결혼 후에 싹 정리하고 종적을 감추는 성우도 많다.[45] 다만 이후 출산이나 육아 등을 거치며 다시 복귀하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던 765AS의 구성원들이 여전히 자신에게 '돌아갈 곳'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깨달아 마음을 다잡고 활동량을 늘리기 시작하게 되기까진 조금 더 시간을 필요로 했다.[46] SideM의 라이브를 앞두고 765의 라이브를 통해 876시절의 곡을 불러두기 위한 의미가 컸던 산페이와 달리 치하라 미노리의 경우 765AS의 단독 라이브로선 가장 최근에 해당했던 9th에 이은 연속 출연.[47] 총합 디렉터였던 이시하라는 무도관의 음향 설비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는 공연을 치르는 것에 있어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이브답게 제대로 된 음향 설비로서 팬들이 지불한 비용에 합당한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48] 밀리언 팀 39인 중 4인이 불참.[49] 나이대는 비슷하지만 아사쿠라 아즈미와 시모다 아사미의 경우 후배들과는 데뷔시기가 상당히 벌어진다. 이들은 고등학생 시절에 이미 커리어가 시작됐던 케이스.[50] 콘솔판 아이마스는 본가 시리즈의 주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백금과 스텔라의 실패로 인해 본가 단일의 작품이 다시 나오는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다.[51] 사실상 스텔라 스테이지가 흥행에 실패한 시점에서 밀리시타는 단순히 시리즈의 한 작품이 아니라 765프로덕션 계열 게임 전체의 운명이 걸린 게임이 되어버렸다.[52] 그나마 본가 13인곡인 LEADER!!가 추가되고 겨우 본가 13명의 밀리 솔로곡도 인게임 실장이 예고되어서 다행이라 여겨질 정도.